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리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단 편집) === [[토르: 다크 월드]] === [[파일:Frigga_(Earth-199999)_003.jpg]] 토르: 천둥의 신에서는 비중도 존재감도 그리 크지 않은 특별출연 수준의 캐릭터였으나 토르: 다크 월드에서는 존재감이 제법 상승. [[어벤져스(영화)|로키가 지구에서 깽판을 거하게 치고 잡혀오자]] 그를 맞이하지만, 오딘이 그와 단 둘이 얘기하겠다며 프리가를 들여보냈다. 오딘의 말로는 로키를 처형할 생각이었는데 프리가의 간청으로 목숨만은 붙여 준다고. 로키는 지하 감옥에 수감되고 일체의 면회를 금지 당했지만, 프리가는 환영 분신을 보내 로키를 만나고 읽을 책을 들여주는 등 다방면으로 챙겨준다. 다만 이 때 로키는 오딘과 토르에 대한 증오와 원망으로 똘똘 뭉쳐 한껏 엇나간 상태였기에 성심성의껏 챙겨주는 프리가에게도 빈정거리고 대드는 등 삐딱한 모습만 보인다. 프리가는 로키가 지구에서 한 일은 명백히 잘못된 일이었다고 조용히 타이르지만, 그가 얘기하던 중에 오딘을 '네(로키의) 아버지'라고 지칭하자 로키는 '''"제 아버지 아니에요!"''' 하고 프리가의 면전에 대고 소리를 지른다. 이에 프리가가 "그럼 나도 네 어머니가 아니니?" 하고 묻자, 로키는 굉장히 착잡한 표정이 되어 망설이다가 결국 오기를 부리느라고 "(당신도 내 어머니가) 아니에요."라고 대답했다.[* 오딘이 자기 아빠가 아니라고 할 때는 대번에 악을 쓰다 이번에는 풀이 죽은 채로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죄책감 묻어나는 목소리로 말한다. 오딘이 자기 아버지가 아니라고 할 때는 "제 아버지 아니에요!" 라고 소리를 질렀다면 이번에는 "아니에요..." 하고 목소리가 기어들어간다.] 이에 프리가는 로키의 말이 진심이 아닌 줄을 눈치챘는지 서글프게 웃으면서 "너는 항상 다른 이들에 대해 통찰력이 뛰어나지만 스스로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하지(You're always so perceptive about everyone but yourself)."[* 이 대사가 자막판에는 '너는 항상 자신만 생각하는구나'라고 되어 있다. [[박지훈(번역가)|어처구니가 없는 대사 재창조]]. 이 대사는 프리가가 로키를 비난하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니라 어머니로서 엇나가는 아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정을 담고 하는 말이고, 표정도 어조도 결코 질책조가 아니다. 대사의 내용대로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해선 귀신 같이 알아차리고 이를 이용할 정도로 머리가 좋은 로키가, 스스로의 감정(오딘과 토르에 대한 서운함을 증오라고 포장, 프리가에 대한 애정을 애써 부인)을 스스로 속이는 것에 대해 어머니로서 안타까워하는 대사로서 나중에 로키가 스스로의 목숨을 던지면서까지 복수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나타내는 대사인데 이를 어이없이 오역한 것.]라고 말하며 손을 뻗는다. 로키도 이를 마주 잡으려고 손을 뻗지만 로키의 손이 닿기 직전에 프리가의 환영 분신이 사라진다. 이 장면 직후에 삭제 장면이 있는데, 이를 보면 프리가의 환영이 사라진 이유는 그가 로키와 대화하는 중에 토르가 들어오는 바람에 프리가가 교신을 급히 종료했기 때문이었다. 토르가 로키에게 마법을 가르친 것을 후회하느냐고 묻자 그렇지 않다고, 토르와 오딘의 존재가 로키에게 너무 큰 그림자를 드리웠기 때문에 그가 스스로 자신의 빛을 찾을 수 있게 해주고 싶어서 자신의 마법을 가르친 것이라고 대답한다. 또한 토르가 "그 녀석은 더 이상 어머니가 아시던 소년이 아닙니다." 하고 말하자 "너도 마찬가지지만 그렇다고 네가 지구로 추방 당했을 때 내가 너를 덜 사랑하지는 않았잖니."라고 대답한다.[* 사실 1편 초반의 토르나 어벤져스의 로키나 하는 짓이 둘 다 생각 없는 건 매한가지고, 또한 본인의 욕망 때문에 전쟁을 일으키려 했다는 건 똑같다. 물론 토르는 서리거인 쪽이 먼저 몰래 잠입하여 국가 조병창에서 무기를 털어가려는 시도를 했다고는 했지만 사실 제일 큰 이유는 본인 대관식을 망쳤다는 것이었고, 이를 빌미로 정복도 아닌 사실상 몰살을 시도했으며, 실제로 가서 서리 거인을 여럿 죽여놓은 뒤 왕궁을 파괴해서 왕까지 모욕하는 등 사실상 반항도 못하는 지구보다 외교상 입지가 클 요툰하임에 가서 깽판을 쳤다는 점에서 죄질은 똑같다. 게다가 전쟁을 일으키진 않았어도 일으키려고 했고, 가서 학살해댄 걸 보면 이게 로키랑 비교해도 면죄부는 못 되며, 설사 그런다 해도 사실 지구 침공의 시작은 토르와 함께 요툰하임에 간 로키가 자신의 정체를 알아버린 거였으니 토르 역시 그 생각 없는 행동을 따져본다면 다를 건 없다. 오딘이 로키와 달리 처형을 하려 하지 않은 것도 전쟁 발생의 유무였을 뿐일 가능성도 높고. 사실상 감옥이나 유배나 비슷하단 걸 생각해보면 형제가 나란히 생각 없이 전쟁 일으켰다가 벌 받은 셈이다. 프리가의 말은 '너도 로키처럼 막나가며 똑같은 일을 겪었지만 나는 널 한결같이 사랑했잖니'란 뜻이다.] 한편 지구에서는 [[제인 포스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제인 포스터]]가 뜻하지 않은 일로 [[에테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테르]]를 흡수하게 되고, 그의 행방을 찾아 지구로 온 토르는 제인의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고 그를 아스가르드로 데려오는데, 이 때 프리가가 제인을 꽤나 친절하게 대해준다.[* 아스가르드인은 기본적으로 지구인을 미개하다 여기고 천시하는 문화가 있어서 아스가르드의 치료사들은 제인을 좀 무뚝뚝하게 대했고, 오딘은 아예 '만찬장에 [[염소]]를 데려온 꼴'이라고 모욕적인 말을 해서 제인을 빡치게 만들었었다. 반면 프리가는 제인을 무시하지도 모욕하지도 않고 상냥하게 대우했다.][* 그래서인지 원래는 한 성깔 하는 제인도 프리가가 "내가 시키는 대로 그대로 따르라"고 하자 토 달지 않고 바로 "알겠습니다(Yes, Ma'am)."라고 깍듯하게 대답한다. 제인은 자기 연구 자료를 가져가는 실드 직원들에게 따박따박 따지고 들고, 2년간 잠수 타다 나타난 토르에게는 불문곡직 따귀부터 날리고 자기를 미개인 취급하는 아스가르드인 치료사들에게도 할 말 다 하는 사람이다. 오딘이 자신을 모욕하는 발언을 하자 그에게도 대번에 "당신이 뭔데 그런 소리를 하냐"고 대들고, 오딘이 어마어마한 타이틀을 대자 잠시 주춤하긴 했으나 이내 옆에 있는 토르에게 "당신 아버지한테 내 얘기를 했느냐"고 따졌다.] 지하 감옥에 잠입한 다크 엘프가 난동을 일으키고 동시에 다른 다크 엘프들이 공중으로 침입해 오자 프리가는 제인을 자신이 직접 보호한다.[* 다크 엘프를 막으려는 오딘에게 조심하라며 걱정하자 오딘은 '늘 살아 돌아왔는데도 내 왕비는 아직도 나를 걱정하는군'이라고 답한다. 이에 프리가는 자신이 걱정하니까 오딘이 여태 무사한 것이었다며 되받아치면서 둘의 금슬을 보여준다.] 다크 엘프의 수장인 [[말레키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말레키스]]가 내전까지 들어오자, 제인을 지키기 위해 직접 단검을 들고는 말레키스와 백병전을 벌여 제압한다. 그러나 곧바로 [[알그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말레키스의 충복 알그림]]이 등판해 프리가의 목을 졸라 제압한다.말레키스는 구석에서 떨고 있던 제인에게 다가가 에테르를 빼앗으려 했는데, 사실 그것은 프리가가 만든 제인의 환영이었다. 이에 말레키스가 분노하며 에테르의 행방을 묻자 프리가는 내 입을 열진 못하리라고 받아치고, 말레키스는 곧바로 알그림을 시켜 프리가를 칼로 찔러 살해한다. 프리가가 쓰러지는 순간 뛰어 들어온 토르가 격분하며 묠니르를 던졌지만 말레키스의 얼굴에 화상을 남겼을 뿐, 그와 알그림을 잡는 데는 끝내 실패했다. 뒤이어 들어온 오딘이 다가갔을 때 프리가는 이미 절명한 뒤였고, 오딘은 아내의 시신을 끌어안고 비통해한다. 이후 프리가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바이킹식 장례이다. 시신을 배에 안치하고 띄워보낸 뒤 불화살을 배에 쏘아 화장하는 방식. 물론 MCU 세계관에서는 '고대 [[북유럽]]인들이 지구에 내려온 아스가르드인들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정이므로, 작중에서는 바이킹들의 장례 방식이 아스가르드식이라고 표현해야겠지만.] 로키는 자신을 찾아온 병사에게 소식을 듣고서야 뒤늦게 어머니의 죽음을 알게 된다.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듯 하다가 '''혼자 남게 되자 염력으로 주변 물건을 한꺼번에 날려 버리며 분노를 드러낸다.''' 이후 프리가의 등장은 당연히 없지만 토르와 오딘, 토르와 로키 사이에 갈등이 벌어지는 데는 모두 프리가와 그의 죽음을 중심에 두고 있다. 오딘은 아내를 잃은 슬픔에 분노하여 토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크 엘프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까칠한 태도와 엄격함 때문에 잘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오딘은 필요 없는 전쟁은 하지 않는 평화주의자다. 요툰헤임을 멸망시킬 힘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굳히 평화 협정을 맺은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데 전쟁이 유발하는 수많은 죽음, 자국민들에게 가져올 폐해 등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 이 때문에 토르가 1편에서 깽판을 치고 오자 "전쟁의 잿더미 속으로 나라를 밀어넣었다"면서 분노해 친아들이자 왕위 계승자의 모든 힘을 뺏고 지구로 추방시켜 버렸다. 이런 인물이 호전적인 것으로 유명한 아들조차 만류하는 와중에 국민을 갈아넣어서라도 말레키스를 박살내겠다며 전쟁을 외치고, "이러면 말레키스와 아버지가 다를 게 뭐냐"는 토르의 절박한 물음에 차갑게 비웃음을 날리며 "차이는 내가 이길 거라는 거지!"란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아내를 잃은 그의 슬픔과 절망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 후에 라그나로크에서 이게 오딘이 개심하기 전 본 모습임을 알 수 있다. 토르의 탄생과 프리가의 내조로 인해 바뀐 과거 잔인했던 오딘의 성격이 다시 튀어나온 것.] 토르는 이에 반발, '제인을 [[스바르트알파헤임]]으로 데려가서 말레키스가 에테르를 꺼내게 유도한 후 에테르가 빠져나온 순간 파괴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전쟁을 결심한 오딘이 비프로스트를 폐쇄하라 명했기 때문에 비프로스트가 아닌 다른 통로가 필요했고, 토르는 다른 통로를 아는 유일한 이인 로키를 찾아간다. 토르가 찾아가자 로키는 말쑥한 모습을 하고 빈정거리지만, 토르는 "로키, 됐다. 환영은 치워(Loki, enough. No more illusions)." 하고 대꾸하고, 이에 로키는 아주 잠깐 놀랐다가 금세 체념한 표정을 하고 환영을 지웠다. 실제 방 안은 완전히 난장판이 되어 있고, 로키 자신은 '''어머니를 잃은 슬픔과 분노로 완전히 폐인이 되어 있었다.'''[* 머리와 옷이 흐트러지고 발에 포도즙이 묻은 채 벽에 힘 없이 기대 앉아 있었다. 정황상 프리가의 죽음을 듣고 나서 저렇게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날뛰었을 것이고, 다시 말해 스스로를 돌보지 못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졌다는 뜻인데, 로키가 이렇게 무너진 것은 시리즈 전체에서 이 장면이 유일하다. [[멘탈붕괴|멘탈이 박살났을]], 아니 '''[[정신붕괴]]'''를 할 법도 한 것이, 알그림에게 왕궁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 준 게 로키 자신이었다. 어머니가 위험에 처할 거라는 생각은 당연히 못 했던 것이고, 아마 1편에서 서리거인들을 금고로 들여보내준 정도의 심술에 가까웠을 텐데 결과가 어머니의 사망이었다. 게다가 어머니와 나눈 마지막 대화는 "그럼 나는 네 어머니가 아니니?" / '''"(당신은 내 어머니가) 아니에요."'''였으니 로키의 비탄과 분노에는 분명 자기 자신을 향한 원망도 섞여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로키가 간수에게 프리가의 부고를 듣고 나서 염력으로 주위 물건을 죄다 날려버린 다음 분노와 절망에 찬 울부짖음을 토해내는 삭제 장면도 존재한 걸 보면 거의 기정 사실.][* 정황상 토르가 로키의 환술 자체를 간파했다기보다는, '''로키가 어머니의 죽음을 전해 듣고 태연할 리가 없으니까''' 환술임을 짐작한 듯. 물론 라그나로크에서 환영을 놔두고 홀로 튀려는 로키의 등에 몰래 추적 장치를 붙이기도 한 걸 보면 이때쯤부터 토르도 눈썰미가 상당히 날카로워졌음을 알 수 있다.] 직후 로키는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고통스러워 하셨는지를 묻고, 토르는 슬픔을 나누러 온 게 아니라고 차갑게 말하면서 자신이 스바르트알파헤임으로 가게 도와주면 로키가 어머니의 원수를 갚게 해 주겠다고 제안하고 로키는 거래를 받아들인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도 둘은 티격태격하다가 어머니를 언급하면서 심하게 다투지만, 또 다시 어머니를 생각하며 마음을 가라앉힌다.[* Thor: You think you alone were loved of Mother? You had her tricks, but I had her trust![br]토르: 너 혼자만 어머니의 총애를 받은 줄 알아? 넌 어머니의 마법을 받았지만, 난 어머니의 신뢰를 받았어!(마치 어린아이가 시샘하면서 '너만 ㅇㅇ 있냐? 나도 ㅇㅇ 있다! / 너한테 ㅇㅇ 있냐? 난 더 좋은 거 있다!' 하는 듯한 이 대사의 뉘앙스로 보아, 로키는 토르가 아버지의 기대와 신뢰를 받는다는 이유로 질투했지만, 정작 그 토르는 로키의 어머니와의 강한 유대 관계를 질투했는지도 모를 일이다.)[br]Loki: Trust? Was that her last expression, trust? While you let her die?[br]로키: 신뢰? 그게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보여 주신 거야, 신뢰? 네가 그분이 돌아가시도록 내버려두는 동안?[br]Thor: What good were you in your cell?[br]토르: 너는 네 감방에서 뭘 했는데?[br]Loki: Who put me there? WHO PUT ME THERE?[br]로키: 날 거기 가둔 게 누군데? '''날 거기 가둔 게 누구냐고?!'''[br]Thor: YOU KNOW DAMN WELL WHO! YOU KNOW DAMN WELL![br]토르: '''빌어먹을, 네가 제일 잘 알잖아! 네가 제일 잘 안다고!'''('네가 깽판 치고 잡혀 와서 감옥살이를 자초한 주제에 누굴 탓하느냐'는 뜻이다.)[br](토르는 로키를 휘어잡고 거칠게 흔들다가 때리려고 주먹을 들기까지 하지만, 이내 감정을 가라앉힌다.)[br]Thor: She wouldn't want us to fight.[br]토르: 어머니는 우리가 싸우기를 원하지 않으실 거다.[br]Loki: Well, she wouldn't exactly be shocked.[br]로키: 글쎄, 그렇게 놀라지도 않으실 걸.[br]Thor: I wish I could trust you.[br]토르: 내가 너를 믿을 수 있으면 좋겠구나.[br]Loki: ...Trust my rage.[br]로키: ...내 분노를 믿어.] 이후 토르는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만 실패하고[* 에테르가 빠져나오는 순간 전격으로 지졌는데, 문제는 이게 [[인피니티 스톤|묠니르의 전격 '따위'로 파괴될 물건이 아니었다.]] 결국 말레키스가 다시 회수해버리고 만다.] 알그림과 격투를 벌이다가 밀려 위험에 처하는데, 로키는 알그림을 공격해 토르를 구하고 곧이어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 가며 알그림을 죽여 어머니의 원수를 갚는다.[* 로키가 토르를 구하려고 알그림을 뒤에서 창으로 꿰뚫었는데, 알그림은 잠시 멈칫했을 뿐 곧바로 로키를 끌어안아 로키의 배를 꿰뚫는다. 이 때 로키가 알그림이 허리에 차고 있던 폭탄의 기폭 장치를 몰래 작동시키고 폭탄이 터져 알그림은 끔찍하게 죽는다. 로키는 바닥에 쓰러져 치명상으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지옥에서 보자, 괴물아(See you in hell, monster)!" 하고 독기 어린 말을 쏘아붙이며 알그림이 죽는 장면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끝까지 노려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